별자리(황도대 별자리)의 순서
별자리에는 특정한 순서가 있습니다. 태양이 일 년 동안 하늘을 가로지르며 지나가는 열두 개의 별자리를 나타내는 건데, 각 별자리는 약 한 달 정도의 기간 동안 해당됩니다. 아래는 별자리와 날짜를 정리한 목록입니다:
- 양자리 (Aries): 3월 21일 ~ 4월 19일
- 황소자리 (Taurus): 4월 20일 ~ 5월 20일
- 쌍둥이자리 (Gemini): 5월 21일 ~ 6월 20일
- 게자리 (Cancer): 6월 21일 ~ 7월 22일
- 사자자리 (Leo): 7월 23일 ~ 8월 22일
- 처녀자리 (Virgo): 8월 23일 ~ 9월 22일
- 천칭자리 (Libra): 9월 23일 ~ 10월 22일
- 전갈자리 (Scorpio): 10월 23일 ~ 11월 21일
- 사수자리 (Sagittarius): 11월 22일 ~ 12월 21일
- 염소자리 (Capricorn): 12월 22일 ~ 1월 19일
- 물병자리 (Aquarius): 1월 20일 ~ 2월 18일
- 물고기자리 (Pisces): 2월 19일 ~ 3월 20일
서양 점성술에서 태양이 황도를 따라 움직이는 경로를 기반으로 합니다. 그러면, 왜 양자리가 첫 번째 별자리일까요?
왜 양자리가 첫 번째 별자리일까요?
양자리가 별자리 순서에서 첫 번째인 이유는 천문학적 및 점성술적 관습에 기인하는데요. 이는 태양이 봄철 춘분점(봄의 시작)을 통과할 때 위치한 별자리에서 비롯됩니다. 자세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:
- 춘분과 황도대 천문학적으로, 황도대는 태양이 하늘을 가로지르며 일 년 동안 지나가는 경로를 따라 위치한 열두 개의 별자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양자리는 이 황도대의 첫 번째 별자리로 여겨집니다.
- 춘분점 양자리가 첫 번째로 간주되는 주된 이유는 춘분점 때문입니다. 춘분점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점으로, 북반구에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기입니다. 천문학적으로, 춘분점은 태양이 천구 적도의 북쪽으로 이동하는 지점을 의미합니다.
- 역사적 배경 고대 바빌로니아와 헬레니즘 문화에서, 춘분점이 위치한 별자리를 기준으로 별자리의 순서가 정해졌습니다. 이 시기에 춘분점은 양자리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, 양자리가 황도대의 첫 번째 별자리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.
- 점성술적 관습 점성술에서도 양자리는 시작을 의미하는 별자리로 간주됩니다. 양자리의 상징은 새로운 시작, 에너지, 용기 등을 나타내며, 이는 봄의 시작과 맞물려 새로운 사이클의 출발을 의미합니다.
- 현재의 변화 천문학적으로, 지구의 세차 운동(지구 자전축의 장기적인 변화)으로 인해 춘분점은 현재 물고기자리로 이동했지만, 전통적으로 양자리가 첫 번째 별자리로 여겨지는 관습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.
결론
양자리가 별자리 순서에서 첫 번째로 간주되는 이유는 주로 춘분점과 연관된 천문학적, 점성술적 관습에서 기인합니다. 춘분점이 위치한 별자리가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기 때문에, 양자리는 황도대의 첫 번째 별자리로 여겨져 왔습니다. 이는 천문학적 관습과 점성술적 전통의 조화에서 비롯된 것입니다. 그럼 다음 포스팅은 양자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